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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 미정”

靑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여부 미정”

등록 2019.08.19 17:37

유민주

  기자

청와대 자료사진=연합뉴스 제공.청와대 자료사진=연합뉴스 제공.

청와대는 19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소미아 연장 시한은 24일로, 정부는 닷새 안에 가부간 결정을 내려야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 물음에 “,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검토 중이고, 결정되면 밝히는 시기와 방식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토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밝히기 힘들다”고 전했다.

또한 지소미아 파기 또는 연장안 외에 일단 연장은 하되 일정기간 정보교환을 중지하거나 축소해 실효성을 약화하는 식의 제3의 안이 검토되는지에 대해 이 관계자는 “국가안보 관련 사안이라서 결정 전까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 시행일은 오는 28일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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