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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거래소, 재능아지트 인수 ‘매칭사업 진출’

한국M&A거래소, 재능아지트 인수 ‘매칭사업 진출’

등록 2019.08.20 16:21

이지숙

  기자

한국M&A거래소(KMX)는 자회사 홈넛(대표 신호진)을 통해 재능아지트(대표 박상준)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능아지트는 다자인, 마케팅, 문서·레포트, IT·프로그램, 비즈니스·창업, 번역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간의 매칭(연결) 전문사이트이다.

재능아지트는 업계 최초 ‘재능등록 대행 서비스’, ‘판매 수수료 차등 적용’, ‘웹진 컨텐츠(피플 아지트)’를 선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매년 1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홈넛과의 합병으로 KMX의 자회사가 됐다.

재능아지트는 홈넛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개인, 중견·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재능거래 플랫폼을 연계시킴으로 매출의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료 어플 만들기’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한 홈넛의 20만 회원에게 재능아지트 플랫폼을 통해 디자인, 마케팅, 번역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며 KMX를 통한 세무, 회계, 법률 등의 독립 전문관까지 독보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금번 합병으로 에스앤에스모바일과 재능아지트와의 시너지를 통한 한차원 높은 고객만족서비스가 시행될 것이며, KMX의 기업고객과의 시너지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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