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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정부 탄소섬유 육성 정책에 강세

[특징주]효성첨단소재, 정부 탄소섬유 육성 정책에 강세

등록 2019.08.21 09:55

이지숙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섬유 산업 육성 의지 표명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전일대비 9.06%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문 대통령은 전북 전주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열린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국내 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현재 2000톤의 캐파(Capa)를 2028년 2만4000톤으로 약 12배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며 “탄소섬유는 문대통령의 수소경제와도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섬유 매출은 2017년 218억원, 2018년 267억원, 2019년에는 약 350~400억원(F)을 예상한다”며 “경쟁사 수준으로 질과 가격이 개선되며 작년 하반기부터 고객사의 주문이 늘어나 2020년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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