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 잊지 말아야”

26일 영화 ‘봉오동전투’ 단체관람에 나선 인천시교육청 직원들

도성훈 교육감은 26일 인천시교육청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영화 ‘봉오동전투’를 단체관람하면서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 관람은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고 위해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한·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국제정세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겪은 아픔을 결코 잊어선 안되며 스스로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선 공직자들부터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굳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