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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본립도생의 마음가짐, 유선 인프라 혁신 집중”

황창규 KT 회장 “본립도생의 마음가짐, 유선 인프라 혁신 집중”

등록 2019.09.04 10:30

이어진

  기자

황창규 KT 회장, KT OSP 이노베이션센터서 간담회자만-방심에 아현화재, 유선 인프라 가치 깨닫는 계기"현장 찾아 네트워크 지속 점검, 혁신기술로 개선할 것"

황창규 KT 회장. 사진=이어진 기자.황창규 KT 회장. 사진=이어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아현지사 화재가 자만과 방심에 따른 결과였다면서 유선인프라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후 본립도생의 마음가짐으로 유선인프라 혁신에 역량을 결집, 혁신기술을 통해 관련 문제들을 완벽히 해결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4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방대한 케이블과 설치된 통신선로는 유선전화에서 5G를 아우르는 모든 서비스의 근간이자 KT의 핵심이다. 그런데 잠깐의 방심과 자만으로 아현화재라는 큰 상처를 나았다”면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현화재는 KT 경쟁력의 근간인 유선 인프라 가치를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됐다. 아픈 과오를 씻고 같은 실수 범하지 않기 위해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해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 R&D에 매진해왔다”고 덧붙였다.

황창규 회장은 유선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황 회장은 “글로벌 통신사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5G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KT는 더 큰 미래를 위해 기본을 다진다는 본립도생의 마음가짐으로 유무선 네트워크의 근간을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아현화재 이후로 KT의 업의 본질, 기본에 대해 고민했고 지난 수개월 간 상당기간 전국 현장을 찾아다니며 운용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황창규 회장은 현장 임직원들에서도 인프라 운용 개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혁신기술들을 통해 완벽히 개선하겠다고 언급했다.

황 회장은 “답은 현장에 있다. KT는 현장부터 인프라 운용 개선에 대한 의지와 책임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졌다. OSP 혁신기술과 전국 임직원 의지가 더해져 네트워크 품질을 완벽하게 개선하고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기술이 100% 완벽하다 말할 순 없지만 완벽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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