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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페이 도입 4개월 만에 일반발행 1백억원 돌파··· 연내 3백억 목표

고양시, 고양페이 도입 4개월 만에 일반발행 1백억원 돌파··· 연내 3백억 목표

등록 2019.09.04 12:15

주성남

  기자

7,8월 지역화폐 일반발행액 경기도 내 1위 달성

고양시청고양시청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4월 출시한 지역화폐 ‘고양페이’의 누적 일반발행액이 이달 3일 기준, 100억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는 올해 4월 22일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일반판매액이 증가하다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여름 휴가철과 추석을 맞아 실시한 10%이벤트 확대기간에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2달간 총 82억이 판매돼 같은 기간 경기도 내 지역화폐 일반발행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산후조리비와 청년수당으로 지급되는 정책발행분까지 합치면 지역화폐 총 발행액이 160억이 넘는 금액으로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7·8월에 판매된 일반발행액은 전월인 6월 대비 평균 약 800%가 늘어난 수치로 이는 고양페이 마케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실시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입소문과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등을 통한 고양페이의 장점이 빠르게 확산되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서민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증가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가져와 지역경제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제도로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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