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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불확실성 완화···회복국면 진입”

K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불확실성 완화···회복국면 진입”

등록 2019.09.06 07:54

임주희

  기자

KB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주가가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D램 업황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낸드플래시의 턴어라운드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5일 삼성전자 주가는 3.6% 상승하며 4만5700원을 기록해 지난 3월21일 4.1%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D램 가격은 올 3분기를 기점으로 하락 폭 둔화가 시작돼 4분기 말에는 재고가 연초대비 50% 축소될 것”이라며 “낸드의 경우 4분기 재고가 정상 수준에 진입하면서 가격 상승 전환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버 D램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서버 D램 가격 (32GB)은 3분기 이후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D램 재고축적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초반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하며 완만한 U자형 회복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D램 가격은 내년 2분기부터 상승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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