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인천시교육청, 학교문제 해결 위한 ‘상생 워크숍’ 개최

6일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왼쪽 일곱 번째)과 상생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택지개발지구 및 원도심 학교 과소학급, 부지조성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의 경우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이자 원도심 낙후 현상이 가속화되는 지역으로 학교설립 지연 문제와 원도심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공동화 문제가 상존하고 있어 과소학급, 원거리 통학 등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과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지역 내 폐교수준의 학교에 대한 도시재생 연계 활용방안, 공공개발사업 학교설립 제반사항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인서 사장은 “향후에는 논의주제를 다양화하고 구체화해 상생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지역 학교 현안사항들을 풀어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