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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NAVER, 금융플랫폼으로 진화···기업가치 지속 기대”

하이투자증권 “NAVER, 금융플랫폼으로 진화···기업가치 지속 기대”

등록 2019.09.09 08:15

김소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9일 NAVER에 대해 금융플랫폼으로의 진화로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사내독립기업인 네이버페이를 오는 11월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션’을 설립할 예정인 것에 대한 설명이다.

김민정 연구원은 “금융사업 신규법인은 미래에셋으로부터 5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결제데이터와 미래에셋의 금융노하우 결합을 기반으로 대출·보험·투자 등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높은 지배력을 보이고 있는 네이버의 검색서비스도 다양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며 “'검색-주문-결제'라는 이용자행태는 더욱 강화되고 있어 네이버의 쇼핑검색 서비스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결국 네이버는 구글과 아마존의 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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