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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쎄트렉아이, 중소형 위성수요 증가 수혜주”

하이투자증권 “쎄트렉아이, 중소형 위성수요 증가 수혜주”

등록 2019.09.09 08:19

김소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쎄트렉아이에 대해 중소형 위성 수요 증가 수혜주로 꼽았다. 다만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동사가 영위하는 지구관측 위성시장에서 위성수요가 2008~2017년 162기인데 비해 2018~2027년에는 647기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위성수요는 중소형 위성이 주를 이룰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중소형 위성수요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6월말까지 1654억원의 신규수주를 공시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고, 6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1743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회사인 에스아이아이에스에서 영위하는 위성영상 판매 및 서비스사업은 정부가 개발 운영중인 아리랑 2, 3, 5, 3A호의 위성영상 판매권을 획득해 다양한 종류의 위성영상 등을 판매하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쎄트렉아이는 1999년 설립돼 중소형 위성시스템 및 탑재체 등을 비롯해 지상국 장비, 위성영상판매, 위성영상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부문별 매출 비중은 위성 57.4%, 지상 16.5%, 방산 12.8%, 위성영상 13.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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