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강릉 사천항 인근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1척(3명 승선)을 구조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동해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파도완충재인 테트라포드(TTP) 사이로 추락한 50대 여성 1명을 구조했다.
14일 새벽에도 강릉 경포해변 앞 200m 해상에서 수영 중이던 여성 1명을, 오후에는 동해 묵호항 인근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레저보트 1척(2명 승선)을 각각 구조했다.
해경은 "해양레저 활동 시에는 선체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방파제 등 위험구역 출입은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시에는 119나 해경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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