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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주 보문단지에 12만 여명 찾아

추석 연휴 경주 보문단지에 12만 여명 찾아

등록 2019.09.15 19:37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추석 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마련한 ‘추석에는 경북으로 고고고’ 등 관광객 맞이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북새통을 이루었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The-K 등 특급호텔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4천여 객실들은 평균 98%의 숙박 점유율을 나타냈다.

12일부터 14일까지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통기타, 마술공연, 팝페라뮤지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연일 펼쳐졌고, 보문호반광장에서는 한가위 특별이벤트 공연이 펼쳐져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동궁원, 경주월드, 세계자동차박물관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벚꽃시즌에 버금가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았고, 가을빛으로 물든 보문호반길과 물레방아광장에도 산책과 연휴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한편 이번 연휴동안 경북관광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00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했다.

경주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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