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 실시

올해부터 임신부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의 유행에 대비해 만65세이상 노인(1954년생), 임신부, 생후 6개월~만12세 어린이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9세 미만의 경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으면 9월17일부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아야하며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우리 군에 주소를 둔 만60세~만64세의 군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50~64세)는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유료접종 대상자는 13세~59세 접종희망자이다.

보건기관의 접종 기간은 10월 22일 ~ 11월 29일까지 이며 유료접종 수수료는 7,6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의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보건기관과 지정 의료기관 30개소에서 접종대상자를 장소와 연령별 일정을 정부 방침에 따라 분리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건기관과 지정 의료기관의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 보건소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별로 날짜를 지정해 실시할 예정이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