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연안해운 논문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 등 15편 선정

한국해운조합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 ‘연안해운 논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연안해운 논문 공모전’은 KSA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해운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해운관련 제도 등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 등의 공정한 심사 절차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및 장려상 10편 등 15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연안선사간의 그룹화를 통한 연안해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연안해운의 발전을 위한 연안해운 선사간의 그룹화 및 효과를 제시하며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연구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내항화물운송업체의 효율성과 생산성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양위험관리 솔루션’을 주제로 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연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제도 개선 및 신규 사업안’ 및 ‘내항화물운송사업의 현황과 특징 연구’ 2편이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과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및 회장상이,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그 외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KSA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조합 홈페이지 및 각종 인쇄매체 등에 활용되며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