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는 그간 새벽배송 업계의 고민이었던 과도한 포장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한 번만 쓰고 버려야 했던 종이, 스티로폼 박스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를 도입했다.
더그린배송의 월별 이용 비중을 살펴 보면, 테스트 기간이었던 4~6월엔 새벽배송 주문 건수의 24% 수준에 불과했지만 서비스 지역을 서울과 수도권으로 전면 확대한 7월엔 35%로 증가했으며 8월 43%에 이어 9월 들어서는 56%까지 껑충 뛰었다.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헬로네이처가 최초 준비한 더그린박스 1차 물량이 이미 지난달 최대 사용치에 도달해 급히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향후, 이용 고객의 증가 추이에 맞춰 올해 말까지 이전 물량의 5배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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