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 10월 분양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동 총 800실 규모

한화호텔&리조트·한화에스테이트와 제휴···호텔식 서비스 제공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 투시도. 사진=KCC건설

KCC건설은 10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동 분양면적 74㎡·82㎡ 등 총 800실 규모다. 단기 투숙형을 제외한 타입별 가구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

교통환경으로는 동해고속도로 동부산IC, 해운대IC와 인접하고 기장~진영 부산 외곽 순환도로를 이용해 부산 전역 및 해운대로 이동할 수 있다.

관광단지 내 핵심 입지에 있어 주변 주요 시설을 단지 앞에서 누릴 수 있다. 핵심시설로 만들어질 테마파크를 비롯해 아쿠아월드(예정), 이케아(예정)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동부산점)도 가깝다.

단지가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이다. 약 4조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36만㎡(약 111만평) 부지를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을 갖추고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부산 관광단지로 불렸지만, 지난 2016년 지역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를 따서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는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며 2014년 개장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전국 매출 1위 점포다.

최근에는 굵직한 착공소식을 연달아 알려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케아’ 착공 소식이 전해졌으며, 올해 5월에는 잠실 롯데월드의 3배가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 기공식이 있었다. 특히 테마파크는오시리아관광단지를 대표한 핵심시설로 조성되는 것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50만㎡의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등 30여 개의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휴양 테마파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부산광역시 역점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형 상품인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식 서비스를 함께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최근 고급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해운대 및 서울권에서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10월 중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