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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22개구로 늘린다

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22개구로 늘린다

등록 2019.09.19 07:01

이지영

  기자

SSG닷컴, 새벽배송 권역 22개구로 늘린다 기사의 사진

SSG닷컴이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3개월 여 만에 또 한번 배송 권역 추가 확대에 나선다. 배송 가능한 상품도 1만 종에서 1만 5천 종까지 늘리며 경쟁력 을 확보한다.

SSG닷컴은 19일 성북구와 일산 일부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SSG닷컴의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기존 서울, 경기 지역 19개 구에서 3개 구가 추가돼 총 22개 구로 늘었다. 다만 일일 배송물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네오002 물류센터에서 처리하는 5천 건으로 한정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시설 측면에서 처리 물량은 5천 건 이상으로 당장 늘리기 어렵지만, 더 많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를 결정했다”며, “올 연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이 완공되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만건까지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SG닷컴이 배송 지역을 한 번 더 늘리게 된 것은 매일 97%를 넘나드는 주문성과와 함께, 친환경 새벽배송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고객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최대 9시간까지 보냉력이 유지되는 ‘알비백’의 인기도 한 몫을 했다. 40리터의 넉넉한 용량은 물론, 캠핑이나 피크닉을 갈 때도 가지고 갈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SG닷컴은 현재 새벽배송 첫 주문 고객에게 ‘알비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은 상품 구색도 기존 1만 종에서 1만 5천종까지 늘렸다.

신선식품은 기존 4천 종에서 25% 늘린 5천 종, 가공식품 역시 4천 종에서 32.5% 늘어난 5천 3백 종을 취급해 식품만 총 1만 3백 종에 달하게 됐다.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PB외에도 ‘더반찬’, ‘정미경키친’, ‘마이셰프’, ‘프레시지’ 등 브랜드 상품의 가짓수도 대폭 늘려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기저귀, 젖병 등 육아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비식품도 2천 종에서 4천 7백 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한편, SSG닷컴은 지역별로 일부만 해당되는 곳이 있는 것을 감안해 홈페이지를 통해 ‘새벽배송 가능지역 찾기’도 지원하고 있다. 주소만 입력하면, 내가 사는 곳이 배송가능 지역에 해당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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