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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 결핵·브루셀라 일제검사 실시

경주시, 소 결핵·브루셀라 일제검사 실시

등록 2019.09.19 09:18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주시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청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소 결핵·브루셀라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검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결핵·브루셀라 발생 농가 반경 500m 이내를 대상으로 하며, 9개 읍면동 147호 소 5천여두 정도를 검사할 계획이다.

공수의가 2인 1조로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채혈하며, 검사 전 읍면동 사무소에서 스트레스 완화제와 질병매개체 구제약품를 공급한다.

경주시는 감염축 발생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및 이동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독 및 차단방역 요령 등 방역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시료 채취를 위해 농가 방문시 일제검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과 결핵,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및 출입자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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