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남성복 지이크, KBO와 국가대표팀 단복 후원 협약

사진=신원 제공

신원은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SIEG)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야구 국가대표팀 단복 공식 후원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이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올 11월 치러지는 프리미어 12 대회를 시작으로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APBC(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국가 대표 선수단에 단복을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될 단복은 독일어로 ‘승리’를 뜻하는 지이크의 브랜드명을 활용해 이름 붙인 ‘VICTORY SUIT’로, 2015년에 개최된 프리미어 12의 초대 우승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 제작된다. 여기에 지이크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팀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취합해 단복 안감에 삽입해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녹여낼 예정이다.

또 지이크는 ‘승리하라 대한민국! SIEG KOREA!’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온 국민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스포츠 마케팅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김종홍 신원 지이크 사업부장은 “이번 단복 협찬을 통해 국가대표 남성복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함은 물론 국내 야구팬들 외에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