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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이영애 국악예술단’ 무대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이영애 국악예술단’ 무대

등록 2019.09.19 15:46

김재홍

  기자

21일 전통문화관···판소리·가야금 병창·국악가요 등 흥겨운 국악 무대

이영애 국악예술단 모습이영애 국악예술단 모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이영애(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 병창 보유자) 명인이 이끌고 있는 국악예술단을 초청해 ‘흥겨워라 우리가락’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부터 가야금 병창, 국악가요 등 남도 소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이영애 명인과 제자들과 함께 꾸민다.

첫 무대로 신민요 ‘꽃 중에 꽃, 복숭아꽃, 꽃타령’을 가야금 병창으로 들려준다. 이어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를 입체창으로 선보인다.

다음으로 ‘단가 호남가’와 ‘심청가 中 방아타령, 심봉사 눈뜨는 대목’, ‘청산별곡’, ‘풍년노래’를 가야금 병창으로 선보이며, 국악가요 ‘난감하네’, ‘홀로아리랑’, ‘쾌지나 칭칭 나네’, ‘뱃노래’를 이어서 들려준다.

이영애 국악예술단은 광주에서 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공연예술단체로, 전통공연과 창작 국악연주 활동을 통해 가야금 병창의 인식 확산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가야금 병창에 이영애, 박혜정, 서은미, 이은경과 고수에 김민철이 출연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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