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광주지사, 동구 어린이집 53개소에 소독기 전달

동구 소재 어린이집 53개소, 약 1,250명 어린이 수혜

박주선 국회의원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광주지사 박상길 부지사장이 동구 어린이집 53개소에 자외선 소독기 전달 모습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는 지난 19일 동구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53개소에 자외선 소독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사회 광주지사 렛츠런공감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동구 박주선 국회의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한선희 관장, 정광해 동구어린이집연합회장 및 회장단, 마사회 광주지사 박상길 부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에는 갈수록 미세 먼지와 환경 오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컵, 그릇에서도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을 것으로 보고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검토 끝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전달으로 동구 소재 어린이집 53개소 약 1,250명의 어린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주선 국회의원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과 사회사업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집 소독기 기증에 따른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사회 광주지사 박상길 부지사장은 “마사회는 매년 지사에 배정된 기부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알차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달라는 곳은 많고 항상 부족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어린이집 소독기 전달도 검토 끝에 최우선적으로 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