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전파성이 강한 매체를 활용한 허위조작정보 유포로 시정 불신을 조장하거나 주민에게 혼란을 주는 행위를 막으려는 조처다.
가짜뉴스 대응 전담팀은 시 공보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서 팀장급 직원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트위터·페이스북·동영상 뉴스·언론사·인터넷 포털 등에서 성남시 관련 보도 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언론기관이 아닌데도 언론 보도를 가장한 허위 정보 유포 행위나 사이버상에서 인격 침해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가짜뉴스는 수사 의뢰한다.
허위 정보로 시민에게 재산상,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거나 시 행정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이와 함께 시책 홍보를 강화해 시민에 시정·시책을 바로 알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강력히 대응해 가짜뉴스 재생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