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인건)를 열고 8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4개국 초청 국제대회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킨 라건아에게 이 같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라건아는 당시 체육관 인근에서 교통 통제 등을 담당한 경기장 관계자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해 1월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라건아는 15일 중국에서 끝난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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