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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발병으로 돼지 1만 5000여마리 살처분···방역 안간힘

ASF 발병으로 돼지 1만 5000여마리 살처분···방역 안간힘

등록 2019.09.22 14:39

ASF 발병으로 돼지 1만 5000여마리 살처분···방역 안간힘 기사의 사진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 1만 5000여마리가 살처분됐다.
지난 20일 파주 2개 양돈 농가에서 ASF 의심 신고가 방역 당국에 접수됐지만,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 났다.

경기도는 지난 17∼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쇄 확진된 파주와 연천 일대 7개 농장 돼지 1만5333마리의 살처분을 모두 끝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추가 ASF를 차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시보다 한차원 높은 최고단계 대응으로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펴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김포 등 5개 중점방역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관리를 하고 있다.

ASF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살처분하도록 규정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보다 살처분 범위를 확대, 3km 내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를 살처분했다. 중점관리지역 내 양돈농장에 대한 돼지반출금지 조치 기간도 당초 1주간에서 3주간으로 연장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 내 중점방역지역 축사에는 일반인은 물론 수의사, 컨설턴트, 사료업체 관계자 등도 ‘질병 치료 목적’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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