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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文대통령 미국행에 “동맹강화 계기 삼아야”

여야, 文대통령 미국행에 “동맹강화 계기 삼아야”

등록 2019.09.22 17:02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각각 논평을 내고 22일 방미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그동안의 한미 갈등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며, 북한에는 비핵화에 대한 대한민국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북핵을 머리맡에 두고서, 북·중 혈맹을 과시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한미균열을 거꾸로 과시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어느 때보다 한미관계가 악화해 있는 만큼 양 정상의 만남을 통해 오해를 불식하고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중재자, 촉진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서 3차 북미정상회담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도 확실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 대변인은 “북미협상의 진전이 기대되는 만큼, 그에 기여하는 만남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 비핵화와 한일 분쟁 해결, 한미 관계의 성숙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순방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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