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단에게 보낸 문자에서 “문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고 즉시 지시를 내렸다. 가용인력을 최대로 투입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화재 상황과 관련해 실시간 보고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김포시 풍무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2명이 숨졌다.
특히 해당 병원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돼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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