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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中 안여옥 그룹 행사 성료...한한령 이후 최대 규모

인천시-인천관광공사, 中 안여옥 그룹 행사 성료...한한령 이후 최대 규모

등록 2019.09.27 01:55

주성남

  기자

사진=인천관광공사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중국 헬스케어 전문업체 안여옥 그룹 임직원 3,000명의 기업 포상관광 단체를 인천으로 유치,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기업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최고경영자는 "인천의 호텔, 베뉴, 체험, 식사 등 인프라가 매우 잘 되어 있을 뿐 아니라 투어의 콘셉트가 ‘새로운 시작’이라서 한국에서 최초로 외국 문물을 받아들여 개항이 이뤄진 인천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았던 여행업계 관계자는 "1인당 기업지원 비용과 개인소비액(약 3천 달러)을 감안하면 직접 소비만 약 100억 원 이상이며 대부분은 인천지역에서 소비됐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호텔 및 면세점 관계자들은 “실제 평소보다 매출이 크게 상승해 마이스(MICE) 행사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했다"며 "향후 공사의 주도적인 MICE 단체 유치 활약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현재까지 인천을 방문한 중국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 단체는 1만 명을 넘어 전년 대비 약 7배가 성장했으며 이번에 중국 한한령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 포상관광 단체가 인천을 방문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아 "이번 단체 방문을 계기로 공사는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부가 대형 MICE 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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