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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한국형 애플카드 ‘디클럽’ 출시···“기존 틀 깨고 미래 위한 도전”

신한카드, 한국형 애플카드 ‘디클럽’ 출시···“기존 틀 깨고 미래 위한 도전”

등록 2019.10.01 15:29

한재희

  기자

신청부터 이용까지 100% 디지털로 구현임영진 사장, ‘초연결·초확장·초협력’ 키워드 제시

신한카드는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 기존 카드업의 틀을 깨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超) 경영의 프레임을 통해 혁신적 금융 리더로서 카드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신한카드는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 기존 카드업의 틀을 깨는 혁신적 금융서비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超) 경영의 프레임을 통해 혁신적 금융 리더로서 카드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플라스틱 카드라는 사각의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1일 신한카드 창립 1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혁신적 금융서비스 론칭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신한’ 사상에 입각하여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의 프레임을 통해 혁신적 금융 리더로서 카드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超) 경영’ 키워드를 제시하고 디지털 기반 통합 멤버십과 초개인화 마케팅을 주도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100% 디지털로 구현되는 ‘한국형 애플카드’ 출시를 선언했다.

공개된 ‘D-Club(Digital Club, 이하 디클럽)’은 100% 디지털 방식의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로 카드 신청·발급·이용·상담 등 전 과정이 플라스틱 카드 없이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된다. 신한카드는 이 과정에서 절감된 모든 비용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으로 신규 고객 1만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새로운 혁신 서비스 체험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이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도난이 의심될 때마다 카드번호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카드 시큐리티 서비스’나 기존의 신용카드 납부 방법에서 벗어나 매월 납부할 금액을 확인하고 납부 일자를 직접 선택할 있는 신개념의 ‘스마트 빌링’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도 소진율이 50%를 넘으면 잔여 한도를 알려주는 ‘한도잔액 자동알림’, 카드 디자인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카드 셀프디자인’ 등 신한카드만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신용카드기반 송금서비스’와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사업’ 론칭 행사도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금번 창립기념일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제시한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은 디지털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한계 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루며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신한카드의 ‘3초(超) 경영’ 미래상이다.

구체적으로는 카드 중심의 고객개념을 확장한 통합 멤버십과 초개인화 마케팅 등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혁신적인 비니지스 모델 육성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추진을 통해 ‘한계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룬다는 뜻이다. 특히 그룹과의 원신한(One-Shinhan) 전략, 원컴퍼니(One-Company) 조직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원소사이어티(One-Society) 상생 활동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초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담겼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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