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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치대 개교 40주년 기념 화합과 우의 다져

전북대 치대 개교 40주년 기념 화합과 우의 다져

등록 2019.10.02 07:15

강기운

  기자

교수·학생 등 연구 성과 발표, 동문 화합의 장 열려

전북대 치대 개교 40주년 기념 화합과 우의 다져 기사의 사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8일 기념행사와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 등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원 총장과 이민호 치과대학장을 비롯해 치대 교수 및 동문, 학생 등이 참석해 4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3월 개교 40주년 행사로 동문 종합학술대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열었던 치과대학은 이날 ‘리서치데이 행사’를 통해 치대 교수와 전공의,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치의학 임상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평생 과학기술대학 치의대학원을 설립한 이병무 학장을 초청해 '북한 치과대학의 교육'에 대한 이채로운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치대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치과대학 오원석 교수를 비롯한 6명의 졸업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여러 동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 행사 이후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 어울리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가을밤에 선후배간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치과대학은 오는 10월 15일 개교기념일에 맞추어 치과대학의 역사를 정리하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40주년 기념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대 치과대학은 1985년 32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뒤 현재까지 1,420여명의 동문이 국내외 치과계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2005년 4+4 체계인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 2015년 2+4 체계인 치과대학으로 전환하는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치과의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문제바탕학습(PBL)을 전면적으로 도입해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으로 국내·외 치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과정 개편과 2021년부터 임상술기시험 도입을 앞두고 이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치의학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립대 최초의 독립된 치과병원을 1998년 신축해 학생종합진료실, 장애인 특수진료실, 임플란트실 등의 특수 진료실을 갖추고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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