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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장·임원실 이전 임대차 만료·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

HUG “사장·임원실 이전 임대차 만료·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

등록 2019.10.14 09:32

서승범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이재광 사장이 ‘풍수지리적인 사유로 사장실과 임원실을 옮기라고 지시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14일 해명했다.

HUG 측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임대차 조건으로 매각한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빌딩(기존 본사 건물)의 기존 사무실 임대차기간이 ’18년 10월로 만료돼 새로운 사무실을 임차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기금대출절차 간소화 추진 등 정책사업 본격화에 대비하고 증가하는 국회협력 업무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임원 사무공간을 서울역에서 여의도로 이전하는 것이 조직 운영에 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경영상의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공사 사장 관사의 전세비가 과도하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공사 내규에 다른 기관장 사택 규모(전용 120㎡ 이내)’ 이내로 다른 공공기관과 비교하더라도 작거나 유수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했으나 절반은 비어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기존 사무공간은 ’18년 6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의 ‘혁신성장 뒷받침’ 과제에 따라 일자리창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창업기업 6개사에게 제공 중”이라며 “일부 비어있는 사무공간은 워크스마트형태로 각종 대내외 회의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회의실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창업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잔여 사무공간도 개방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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