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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SNS 활용한 시민소통 ‘잘했다’

전주시, SNS 활용한 시민소통 ‘잘했다’

등록 2019.10.17 09:37

강기운

  기자

16일 ‘2019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전주시 공식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객관적 지표 기초지자체 중 최고 평가

전주시, SNS 활용한 시민소통 ‘잘했다’ 기사의 사진

전라북도 전주시가 SNS를 활용한 시민소통을 잘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시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의 SNS 운영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SNS 대상 심사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 지수)를 통한 정량평가(40%)와 전문가 평가(30%), 접수 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누리꾼 투표 평가(10%)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전주시는 시 단위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높은 심사평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이번 전주시의 수상은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2016년 기초지자체부문 대상, 2017년과 2018년 기초지자체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위해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해왔다.

대표적으로, 전주시 공식 페이스북의 경우 현재 8만1700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좋아요’와 ‘댓글’, ‘공유’ 건수 등으로 측정하는 활성화율이 전국 지자체 최상위권 수준이어서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선경 전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일방적 홍보보다는 공감과 참여를 유도해 SNS를 활성화 시킨 것을 심사위원들과 누리꾼들이 높이 평가한 것”이라며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창구로 SNS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SNS 대상의 공공부문 종합대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차지했으며, 기업부문 종합대상은 엘지유플러스, 광역지자체 대상은 광주광역시 등에게 돌아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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