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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로 간편식 시장 공략 속도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로 간편식 시장 공략 속도

등록 2019.10.22 17:40

천진영

  기자

사진=동서식품 제공사진=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이 건강한 재료로 만든 ‘포스트 그래놀라’를 내세워 그래놀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종류의 그래놀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선택폭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등 3종이다.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불리는 수퍼푸드 블루베리를 넣은 제품이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놀라 카카오호두는 바삭하게 구운 콘후레이크에 항산화 열매라 불리는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더했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프리미엄 제품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도 내놨다.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5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했다. 곡물과 견과류가 만들어내는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는 딸기, 사과, 크랜베리 등 다양한 말린 과일을 넣은 제품으로 바삭하게 씹히는 골든 그래놀라와 새콤달콤한 과일 맛이 조화를 이룬다.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은 5곡 그래놀라(77.8%)에 단백질, 칼슘, 인 등 영양소가 풍부한 국내산 검은콩과 흰콩, 슬라이스한 아몬드를 바삭하게 구워 넣었다. 골든 그래놀라를 국내산 콩 분말가루로 코팅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취식의 간편성을 한층 높인 바(Bar) 형태의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도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는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mL에 해당하는 칼슘(264mg,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 100g 섭취 기준)을 함유하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의 패키지는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해 ‘센서리 지퍼백’을 도입했다. 이 지퍼백은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다.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일 포장 방식으로 포장재 규격을 축소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제품 밑면의 면적은 입구 대비 넓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어느 공간에나 제품을 안정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김종후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함과 영양 그리고 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 바쁜 현대인들의 한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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