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삼성중공업 “오션리그 드릴십 계약해지 수용시 보상범위 협의 진행 중”

삼성중공업은 오션리그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선주사의 선박건조계약 해지 요구를 수용하는 경우 선주사의 당사에 대한 건조 중인 선박 소유권 및 기 지급 대금의 포기 등 보상 범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어 “차후 상호간 조건 협의가 완료돼 계약이 해지되는 즉시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재공시 예정일은 11월 22일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현재 건조 중인 드릴십 2척의 선주사로부터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접수한 바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