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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호스피스 주간행사 성료

인제대 일산백병원,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호스피스 주간행사 성료

등록 2019.10.24 10:32

안성렬

  기자

사진=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사진=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22일 본원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 의료 주간을 맞이해 ‘2019 호스피스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에서 지정한 ‘호스피스의 달’을 맞이해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백병원을 방문한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상담과 환자 참여 작품(사진·그림)전시, 캘리그라피, 아로마 요법활동 체험, 홍보 리플렛 배포,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희망메시지 작성 행사에는 많은 내원객과 직원이 참여 환우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했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이언숙 교수(가정의학과)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됨으로써 대상 질환 확대와 서비스 유형 다양화 등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 및 유형 등이 확대됐다”며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호스피스 환자들의 충분한 의료서비스와 케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7년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 9병상을 운영 중이며 분기별 사별가족모임과 총체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호스피스완화 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해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도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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