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국제화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예선을 통과한 4개 지자체가 이날 결선무대에 올랐다.
미추홀구 ‘인천을 찾는 중국문화교류단’은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새로운 중국관광객 유치할 수 있는 전략 및 성과 사례를 제시하고 최소 예산으로 최대 관광수익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2015년부터 지금가지 모두 35회, 3천600여명의 중국문화교류단이 참가해 치파오·전통공연·미용·청소년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미추홀구가 좋은 본보기가 된 것과 국제교류 노력을 인정받은 점이 기쁘다”며 “신개념 관광패러다임인 특수목적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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