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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컨소시엄, 광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추진

SKT컨소시엄, 광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추진

등록 2019.11.05 14:25

이어진

  기자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을 주관사로 하는 국책과제 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에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기반의 다양한 전력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효성,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등과 구성한 SKT컨소시엄이 광주광역시와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국책과제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를 대상으로 향후 4년간 총 2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SKT 컨소시엄은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7000세대를 대상으로 ‘고객참여형 그린 요금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 스마트미터기를 설치, 시간 및 기기별 사용량을 분석해 차등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지속 연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0세대를 대상으로 아파트 옥상 등 공용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 생산한 전력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 서비스’도 추진한다.

신용식 SK텔레콤 스마트 에너지 시티 유닛장은 "SK텔레콤의 안정적인 사물인터넷 네트워크와 앞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이고 저렴한 전력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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