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청와대 유튜브 계정과 영문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된 ‘가야할 길, DMZ 국제평화지대’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5분 50여초 분량으로 국문·영문·일문 등 3종류로 제작됐다.
영상은 문 대통령이 지난 9월 24일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나는 오늘 유엔과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연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어 DMZ의 국제평화지대 제안에 대한 문 대통령의 구체적인 연설 내용이 흘러나온다.
특히 한반도 지도에서 DMZ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어느 정도 규모인지도 그래픽을 통해 제시했다.
청와대는 “영상 말미에는 지난해 4월 ‘2018 남북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하고 두 정상이 잠시 군사분계선을 넘는 역사적인 장면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이번 특별영상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를 위한 홍보 영상”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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