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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 소방헬기, 3번째 실종자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

독도 추락 소방헬기, 3번째 실종자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

등록 2019.11.06 21:01

김선민

  기자

독도 추락 소방헬기, 3번째 실종자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 사진 = 연합뉴스 제공독도 추락 소방헬기, 3번째 실종자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3번째로 수습한 시신 1구 신원이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 윤모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DNA 검사로 시신 신원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전날(5일) 오후 독도 해역에서 해당 시신을 수습해 이날 오전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했다.

앞서 당국은 지난 2일 사고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 2구의 신원을 정밀확인한 결과 이모 부기장과 서모 정비실장이라고 3일 밝힌 바 있다.

지난달 31일 11시 26분께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독도를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사고로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

세 명의 시신은 수습됐지만 나머지 4명은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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