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총장은 2017년 신장 투석을 받아 몸 상태가 악화해 서울아산병원을 찾았고, 이곳에서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고서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몸 상태가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4시 40분 세상을 뜬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총장은 1990년대 학생운동 세력이던 ‘주사파(主思派)’ 배후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있다고 주장해 주목받았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용인천주교묘지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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