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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전국으로 확대

[오늘날씨]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전국으로 확대

등록 2019.11.10 09:50

천진영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일요일인 10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날씨는 오후(15시)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21~24시)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서해5도 등은 다음 날 저녁까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떨어질 수 있다.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어서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1∼10도로 전날(-3∼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12∼19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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