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수능시험일인 오는 14일 하루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원래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능일인 오는 14일에는 은행 영업시간 외에도 증시 개장 시간과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도 조정된다. 증시와 외환시장은 당초보다 1시간 늦어진 오전 10시에 시장 문을 연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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