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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펄어비스, 내년 신작 출시 본격화···실적 레벨업 예상”

DB금융투자 “펄어비스, 내년 신작 출시 본격화···실적 레벨업 예상”

등록 2019.11.12 08:10

허지은

  기자

DB금융투자는 12일 펄어비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매출 1344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시장 컨센서스(매출 1423억원, 영업이익478억원)을 하회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검은사막 PC 매출은 국내 자체 서비스 전환 영향으로 확대됐으나 검은 사막 모바일의 일본 매출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PS4 버전 출시가 있었지만 매출의 45%가 4분기로 이연돼 매출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개발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마케팅비 확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하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며 “12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며 IP(지식재산권) 확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G스타에서 신작 프로젝트 CD(붉은사막), K(플랜8), V(도깨비)의 윤곽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4% 하향조정한다”면서도 “검은사막 및 이브 IP의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 기대감이 고조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내년엔 보유 IP가 늘어나며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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