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5℃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4℃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9℃

  • 창원 7℃

  • 부산 9℃

  • 제주 8℃

계명대,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에서 ‘최우수·우수’ 논문상

계명대,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에서 ‘최우수·우수’ 논문상

등록 2019.11.12 09:06

강정영

  기자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제공=계명대)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 전경(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 대학원생의 논문이 ‘2019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생논문발표대회’에서 나란히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조선대 자연과학관에서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주관 ‘2019년 추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생논문발표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계명대 대학원 통계학과 이경현 씨의 논문 ‘뇌에서 생성된 시계열데이터의 인과관계 추론: 조현병’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어 같은 과 이정희 씨의 ‘뇌파 시계열에서 뇌 연결망 추론’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경현 씨는 논문을 통해 정상인과 조현병환자의 뇌 연결망을 추론했다. 두 그룹의 뇌 연결망을 비교해 차이가 보이는 연결망의 위치를 확인하고 어떤 차이가 보이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두 그룹 간 차이가 보이는 연결망 대부분은 정상인에서는 있던 연결이 조현병 환자에서는 약화되거나 연결의 부호가 바뀜을 확인해 냈다.

이정희 씨는 뇌파 시계열 데이터 사이의 인간관계는 뇌 영역 사이의 연결망을 의미하므로 뇌 신경생리학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보고, 이진화 된 뇌파의 시계열을 분석함으로써 과적힙을 피하고 확률과정을 따르는 뇌 영역 사이의 인관관계를 추론했다. 정상인들의 뇌 연결망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은 가까운 전극일수록 영향을 크게 미치는 뇌 연결망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