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동대구역 라프리마’ 15일 주택홍보관 공개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 항공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인 ‘동대구역 라프리마(762가구)’가 15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대구 동구 신천동 400-1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59㎡ A, B, C 타입, 전용 84㎡ A, B 타입 총 762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3.3㎡당 조합원 분양가가 최근 동구 평균 시세대비 20% 정도 낮은 가격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전 세대에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빨래건조기, TV와 냉장고 등 소비자가 기준으로 2,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정 자격을 갖춘 조합원의 경우,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과는 달리 임대주택의 의무 비율이 없고 절차가 간소해 정비 사업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수성범어W'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공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합원이 우선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할 기회가 있고 일반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해 조합원 모집에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동대구역 라프리마’ 가 들어설 동구 신천동 일대는 주거환경개발로 인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동대구역세권에 몰세권, 학세권, 공세권까지 좋은 주거환경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다 갖춘 다세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KTX/SRT 동대구역 더블역세권에, 복합환승센터 등 도로교통 및 철도교통의 최고 환경을 자랑하는 이 단지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효신초와 동부중, 청구고, 동문고 등이 위치하였으며, 일렉트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약속된다.

여기에 단지의 남쪽 전면에 10만2천309㎡ 규모의 야시골 공원, 북쪽으로 신암 공원과 국립 신암선열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분양전문가는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적인 분양과 프리미엄 형성의 사례들이 이어지면서 좋은 입지의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동대구역 라프리마'의 경우 현대건설이 시공해 사업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 주택 홍보관은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15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