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생들, 2019 R-BIZ 챌린지 ‘대통령상’

사진제공=경북대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학부생으로 구성된 ‘KNU-ROBO’팀이 로봇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19 R-BIZ(Robot-Business, Idea, Zest) 챌린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2019 R-BIZ 챌린지’는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총 2개 부문에서 5개 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생·일반인 등 165명이 참가했다

경북대 ‘KNU-ROBO’팀(손형서, 정형석, 강성무, 황재하, 지도교수 이학)은 ‘제우스 산업용로봇 제로 미션 챌린지’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제우스사의 고정밀도 다관절 로봇팔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KNU-ROBO’ 팀은 첫 번째 미션인 젠가 쌓기에서 최고 높이인 975mm로 쌓는데 성공했으며, 두 번째 미션인 자유동작 프로그래밍 부문에서 로봇팔 끝단 좌표를 이용한 3차원 스케치 등을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