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S&D ‘범어자이엘라’ 15일 공개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192실, 중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 각광, 19~20일 모델하우스 현장 청약

범어 자이엘라 조감도(사진제공=자이 S&D)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범어자이엘라’가 15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19~20일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날인 21일 당첨자 추첨 및 발표에 따라 22~23일 이틀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A 64실, 84㎡B 64실, 84㎡C 64실 등 총 192실 규모로 이뤄진다.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만큼 청약통장 필요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체 물량의 20%가 분양광고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주거선호도 높은 범어동 법원 건너편에 위치한 데다 ‘자이엘라’ 브랜드로 공급돼 범어동에 20평형대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들의 문의가 많다”며 “수성구에 20평형대 새 아파트가 귀하고 청약자격에 제한도 없어 원활한 분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192실 전체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건설되는 이 단지는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25평 아파트와 거의 같은 평면이다.

84㎡A타입은 전형적인 판상형 3베이 구조로 안방의 드레스룸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84㎡B타입은 4베이의 거실 2면 개방형 구조로 조망권, 일조량은 물론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했다. 84㎡C타입은 4베이의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되며 복도 팬트리 및 다용도실을 제공하여 수납과 보관이 용이하다.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무상 2대)도 제공된다. 자이S&D와 GS건설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클라인은 환기 기능을 담당하는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를 연동해 외기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킨 시스템으로, 24시간 별도의 환기 없이 깨끗한 공기가 공급되며 시스템 에어컨과 유사하게 천장에 설치돼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자이엘라만의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원)으로 제공되고, 입주민 전용 고급캠핑카(유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자체적인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다.

커뮤니티의 경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옥상에서 탁 트인 야경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테라스가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차공간도 세대수보다 많은 254대로 계획돼 주차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