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SKY 폴더폰’ 단독 출시

사진=KT엠모바일 제공.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은 ‘SKY 폴더폰(IM-F100)’을 자사 공식 직영몰과 전국 대리점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SKY 폴더폰은 펄 화이트와 샴페인 골드를 주요 컬러로 채택해 기존 ‘SKY‘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과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폴더폰 특유의 좋은 그립감과 넓고 큰 키패드, 착탈식 1100mAh 배터리 2개를 제공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3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폴더폰으로 FM라디오 청취,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장년층, 수험생의 공부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고가는 13만2000원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알뜰폰 가입 고객 중 약 55%가 3G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분들을 위한 3G폰은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음성 통화와 문자 등 필수 기능만 필요하다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SKY 폴더폰을 단독 출시했다”고 밝히며 “합리적인 가격과 SKY 고유의 감성을 지닌 SKY 폴더폰으로 경제적인 통신 생활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