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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정 비우고 19일 생방송 ‘국민과의 대화’ 준비 집중

문 대통령, 일정 비우고 19일 생방송 ‘국민과의 대화’ 준비 집중

등록 2019.11.18 13:26

유민주

  기자

공개 자유토론 방식(타운홀, town hall)5일 앞 다가온 지소미아도 깊은 고민거리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오는 19일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MBC에서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공개회의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300명의 방청객이 즉석에서 손을 들고 궁금한 점을 질문받고 답변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관계 등 엄중한 외교·안보 사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른바 ‘조국 정국’ 등 많은 이슈를 품은 질문이 쏟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대책, 기업활력 제고 등을 아우르는 경제 문제도 화두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입제도 문제 등도 질문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생방송 준비를 하면서 오는 23일 0시를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 상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문 대통령은 또한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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