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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초미의 관심···신청자만 1만6000명

文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초미의 관심···신청자만 1만6000명

등록 2019.11.19 10:27

안민

  기자

文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초미의 관심···신청자만 1만6000명 사진=청와대 제공.文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초미의 관심···신청자만 1만6000명 사진=청와대 제공.

오늘(19)일 저녁 8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들과 100분간 대화를 나눈다. 방송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이벤트에 1만6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MBC 보도제작국 100분토론팀은 지난 10~16일 국민 패널 300명을 공개 모집했는데 신청자 1만6000명이 몰렸다. 제작진은 나이, 성별, 지역 등 인구 비율을 감안해 최종 국민 패널을 선정하고 있다. 확정된 신청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안내 및 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이번 문 대통령과 국민들 대화는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리며 진행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자 배철수씨가 맡는다.

특히 이날 대화의 주제는 정치와 남북 관계, 검찰 개혁 등을 비롯해 일자리와 집값, 직장, 교육, 노후 문제에 이르기까지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는 항목들이다.

‘국민이 묻는다’ 측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각본 없이’ 진행된다. 300명과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로 정보·질문을 공유하지만 문 대통령은 누가 어떤 질문을 할지 알 수 없다.

한편 최승호 MBC 사장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300명과 대화를 나누는 ‘국민이 묻는다’가 내일(19일) 밤 8시 시작된다. 질문자 300명을 모시는데 1만6000명이 신청하셨다. 감사드린다”며 “대통령과 국민의 국정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MBC 사원들이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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