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크리스마스는 호텔에서···객실 패키지 풍성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제공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호텔업계가 다채로운 객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캐나다의 진저브레드 하우스 브랜드인 ‘크리에이트 어 트리트’의 진저브레드 미니 빌리지 쿠키 키트가 포함된 ‘지어줘 홈즈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선보인다.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에 필요한 하우스 모양 쿠키, 아이싱, 젤리, 캔디 등 재료가 모두 포함돼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다음달 한 달간 ‘메리 립스마스’를 운영한다.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룸 1박과 22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1인 또는 2인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동인비 에센셜 립밤 1개와 호텔 내 정관장 사푼사푼 카페의 달콤한 조각 케익 1개를 선물로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정(情)글벨’ 패키지를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의 글래드 호텔 4곳에서는 객실 1박과 오리지널 초코파이, 카카오 초코파이, 카라멜솔트 초코파이, 레드벨벳 초코파이 총 4개의 맛으로 구성된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의 디저트 초코파이 1세트와 레드 와인 1병, 버블 풍선픽 토퍼 1개, 카밀 핸드 앤 네일 크림을 1개를 증정한다.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르 메르디앙 서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캉스 패키지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크리스마스 페스타 인 유럽’을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다. 먹고, 자고, 마시고 즐기는 스페인 특유의 풍성한 식문화를 모티브로 해 활기찬 스페인 무드와 컬러풀한 미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올라 스페니시 라운지(Hola Spanish Lounge)’가 포함돼 있다. 이곳에서는 특급 호텔 셰프의 유럽식 만찬을 온종일 맛볼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크리스마스 패키지 4종을 선보인다. 이 기간 핀란드 공인 산타가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된 산타 키즈 빌리지가 열린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휘바 욜루아’ 패키지 2종을 내놓는다. ‘휘바’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 룸1박과 더 뷔페 조식을 제공하며, ‘욜루아’ 패키지에는 클럽 스위트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이용이 포함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크리스마스 위시즈’ 패키지 2종을 마련한다. ‘위시즈Ⅰ’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1박을, ‘위시즈Ⅱ’ 패키지는 스튜디오 스위트룸 1박을 기본으로 하며, 더 뷔페 조식과 비스타 워커힐의 루프톱 공간인 스카이야드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다음달 31일까지 ‘윈터 앳 더 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 2인 코너스톤 조식, 프레쉬 핸드메이드 퍼퓸 브랜드 르 라보 (Le Labo)의 히노키 향 핸드 솝과 핸드 포마드, 전 식음업장 식음료 20% 할인 혜택,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이용 등이 포함됐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은 다음달 20일부터 25일까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산타 인 안다즈’ 패키지를 판매한다. 스탠더드 객실 1박, 조각보에서의 3인 조식 뷔페, 산타 빌리지 포토존, 객실 내 키즈 크리스마스 스위트 DIY 세트 등이 포함됐다. 키즈 크리스마스 스위트 DIY 세트는 호텔 패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진저 브레드와 쿠키 및 초콜릿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인더시티’ 패키지를 출시한다. 객실 1박과 파티 용품, 레스토랑 라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2잔 이용권을 포함해 총 20만원 상당의 햄퍼박스를 제공한다. 파티 햄퍼는 독일의 헨켈 트로켄 스파클링 와인 1병과 포르투갈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비스타 알레그레’의 샴페인잔 4 세트, 풍선과 고깔모자, 라이트 등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커 코펜하겐’의 파티용품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메리 버니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객실과 피스트 조식 뷔페, 로비 라운지.바에서의 글루바인 2잔이 포함돼 있다. 귀여운 흰 토끼 인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다음달 20일부터 31일가지 투숙 가능한 ‘페스티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수제 제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와 프리미엄 와인 1병을 룸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웨이팅 포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이용 시 객실 1박, 폴앤조 메이크업 컬렉션 2019어드벤트 캘린더 1세트, 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되며,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 이용 시 객실 1박, 조식 2인 혜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혜택, 폴앤조 메이크업 컬렉션 2019어드벤트 캘린더 1세트, 피트니스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고 패스티브’ 패키지를 다음달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스탠다드 룸 1박, 와인을 포함한 로맨틱 웰컴 셋업, 실내 수영장 및 체육관 시설 무료 이용 혜택, 아이스링크 2인 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반짝 프로모션 패키지 ‘프리 크리스마스’를 내놓는다. 스탠다드 객실에 비엔나 커피 2잔과 팡도르가 제공되며 디럭스 객실 이용 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가족 고객을 위한 ‘밋 더 산타’ 패키지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키즈 캠프 1회가 포함되며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직접 객실로 찾아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증정한다. 이 패키지는 일자별 선착순 10객실 한정으로만 판매된다.

파라다이스시티도 다음달 24일과 25일 한정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담은 객실 패키지도 판매한다. ‘준비한 선물을 패밀리 라운지에 맡기면 예약된 시간에 산타가 객실로 찾아와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 온 가족이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디럭스 스위트 객실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제공된다. 온더플레이트 조식 뷔페도 이용 가능하다.